-
[교통공사 MZ노조의 별별시각]승객·역무원은 죄가 없다...해결 가능한 국회로 가시라
그래픽=김은교 기자 나는 서울교통공사 '올바른노동조합'(제3노조) 위원장이다. 2018년 무기 계약직 직고용화, 2021년 사기업 정규직이었던 콜센터 직고용화를 반대하는 MZ 세
-
"거지 같은 X, 진상 떤다" 네티즌 폭발시킨 쇼핑몰 사장 폭언
A씨와 판매자 간 주고 받은 문자 내용. 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 한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에서 기재된 정보와는 다른 상품을 받아 항의한 고객에게 "거지 같은 X이 세일 상
-
"지금 회의중인 사람 해고" 줌으로 900명 자른 CEO 알고보니
미국 모기지 스타트업인 베터닷컴이 화상회의 플랫폼 ‘줌’을 통해 당사자들에게 해고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되고 있다. 베터닷컴의 비샬 가그 CEO. [사진 베터닷컴 홈페이지
-
새치기 하더니 "우리는 세계의 왕"…오징어게임 美배우 만행
제프리 지울리아노. 트위터 캡처 넷플릭스 드라마 ‘오징어 게임’에 출연한 미국 배우의 과거 갑질 행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.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‘오징어 게임’에서 ‘V
-
"이X아, 닭 파니까 우습냐" 잘못 온 찜닭 환불뒤 날아온 폭언
글쓴이가 배달 받은 찜닭(왼쪽), 실제 판매 중인 로제 찜닭(오른쪽). 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 한 찜닭 가맹점에서 주문과 다른 음식이 와 환불을 요구하자 가게 사장으로부터 폭언
-
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해임 최종 확정
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1일 해임됐다. 지난 2월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. [사진 한국마사회] 한국마사회는 2일 "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날 김우남 회
-
"울며 도망치고 싶었다" 스벅 리유저블컵 대란뒤 직원의 눈물
28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음료가 다회용컵에 담겨 나오고 있다.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 매장에서 제조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에 담아주는 '리
-
국민 46%, '과도한 친절 경험'…아직도 "고객은 왕이다"?
서비스 이용 중 불편할 정도로 과도한 친절을 경험한 비율이 46%에 달했다. 자료 직장갑질119 #. 30대 A씨는 지난여름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다가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 직
-
배달 중 생긴 문제 일절 책임없다?…공정위 “배민·요기요 약관 고쳐라”
배달 앱 공정거래위원회가 “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일절 책임지지 않는다”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(앱)의 약관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. 공정위는 배달의민족(배민)과 요기요
-
[e글중심] '새우튀김 갑질' 논란, "또 너냐 쿠팡?"
참여연대 등 7개 시민단체가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`블랙컨슈머 양산하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리뷰·별점 제도 규탄`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권혜림 기자 서울
-
‘고객이 민원 넣을라’ 금감원 무서워 참는 손보사
손해보험사에서 자동차 보험 보상업무를 하는 김모(35)씨는 지난해 8월 고객인 한모(38)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. 폭행은 30분간 이어졌고,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. 한씨가 사고와
-
고객이 칼 들이대도 꾹 참는다···금감원이 더 무서운 손보사
손해보험사에서 자동차 보험 보상업무를 하는 김모(35)씨는 지난해 8월 고객인 한모(38)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. 폭행은 30분간 이어졌고,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. 한씨가 사고와
-
허지웅, KTX 햄버거 진상녀에 "추하고 꼴 사나워" 일침
허지웅 작가. 장진영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(사진)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방역 수칙을 어긴 뒤 "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"며 행패를 부른 KTX 고객
-
지하철 5분 지연에 분노···반년간 881차례 항의 테러한 男 최후
“지하철 지연이 기분 나쁘다”는 이유로 무려 6개월간 지하철 고객센터에 전화하고, 문자 폭탄을 보낸 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. 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A씨는
-
마스크 써달라고 하니 “네가 부모냐”…마트 점원 목 조르고 도주
[일러스트 강일구] 충북 청주시의 한 마트에서 손님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점원의 목을 조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. 26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
-
술김에 방뇨, 마스크 분풀이···코로나에 지하철 난동 더 늘었다
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. 이 지하철 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‘교통카드가 안 된다’부터 ‘마스크가 비싸다’는 이유
-
"급하다" 소변 보고 말리면 주먹질···지하철 난동 5년새 500건
지하철 2호선 승강장. 연합뉴스 지하철은 친근한 대중교통 수단이지만 정작 지하철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승객들의 폭언과 폭행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. 20일 국회 국토교통
-
“마스크 써달라” 했을 뿐인데…폭언 시달리는 아르바이트생
“마스크를 써달라고 하자 덩치 큰 손님이 인상을 찡그리면서 ‘왜 써야 하냐’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무섭더라고요.” PC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을 자주 접한 아르바이트생
-
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1년…"적용범위 넓히고 처벌규정 신설해야"
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지 곧 1년이 된다. 해당 법 도입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"직장 내 괴롭힘의 적
-
경비원 갑질 신고 많은 아파트 정기 감독, 폭언 당한 경비원 휴식 의무화
경비원에 대한 ‘갑질’ 등 법 위반 신고가 많은 아파트 단지에 대해 정부가 노무관리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. 폭언 피해를 당한 경비원이 일을 잠시 쉴 수 있도록 건강 보호 지침도
-
[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] 처벌 규정 없는 반쪽짜리 방지법…인권위도 개선 권고
━ 두 노동자의 죽음,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운명 직장 내 괴롭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여성 노동자의 유족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근로복지공단
-
곳곳 '제2 최희석' 경비원 "언제든 내쫓는단 말 듣고 삽니다"
최씨 유족들이 '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모임'이 끝난 자리에 '그동안 감사했다'며 음료를 두고 갔다. 박현주 기자 18일 오전 10시30분쯤.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
-
감정노동자법 1년···"저러니 택배나 배달하지" 또 들려왔다
[중앙포토] 10여년간 택배기사로 일했던 이호권씨는 근무하면서 고객으로부터 각종 욕설과 폭언에 시달려 우울증이 생겼다. “저러니 택배나 배달하지”라는 말은 오히려 웃어넘길 수준이
-
“월 150만원 벌려고 업체 횡포에도 참고 일해요”…부산 대리운전 기사 전국 첫 파업
집회를 열고 있는 부산지역 대리운전 기사들. [사진 부산대리운전 노조] 전국 대리운전 기사 노조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지역 대리운전기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. 민주노총 전국서